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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인재양성의 터전
작성자 이병남 LG인화원 사장
LG인화원 사장 이병남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인재양성의 터전

칼 야스퍼스는 대학의 이념에서 사상과 학문의 자유를 위해서는 대학이 국가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70년대 당시 대학의 강의실과 교수실이 정보요원들에 의해 통제되고 교정은 수시로 전투경찰과 계엄군에 의해 점령당하던 상황에 비해 요즈음 대학을 보면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대학이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진리를 탐구하며, 이화세계하고 홍익인간 하는 것을 여전히 그 본연의 임무라 자임 한다면, 영성과 시장, 대학과 기업은 화이부동 해야 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향모색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성공회대학 교정을 총장신부님과 함께 걸어 보고 강의실에서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만나보면 여타 대학들과 사뭇 느낌이 다르다. 눈빛과 말과 몸짓이다르다. 현실에 토대를 두고 영성을 추구하고 영성을 바탕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모습이 느껴진다.기업은 대학으로부터 소위 당장 써 먹을 수 있는 인력을 공급받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스스로가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일하며 세계시장에서 남보다 앞서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줄 아는 그런 인재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인문학 소양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비판적 사고능력은 대학 재학중에 연마해야만 한다. 이러한 점에서 성공회대학을 기대 가득 찬 마음으로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