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신간서적 소개

HOME 느티아래 홍보마당 신간서적 소개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인쇄하기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저자
강성현 외 13인
출간
2020년 08월 22일
“역사는 도대체 무엇을 기록하며/시인은 어디에 무덤을 남길 것이냐”
김광규 시인의 〈묘비명〉의 마지막 구절이다. 이 책의 필자 18인 역시 이와 비슷한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뉴라이트 역사학은 도대체 무엇을 기록하며/그들의 시선은 어디로 향하는가”라고.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는 지난해 출간되어 한일 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반일 종족주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비판서다. 『반일 종족주의』의 허구와 논리적 비약에 대한 비판은 이미 여러 차례 나왔기에 이제 사실史實 다툼은 큰 의미가 없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기에 이 책의 필자 18인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반일 종족주의』의 여섯 가지 큰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뉴라이트 역사란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위한 역사인지 또 실증사학과 탈진실의 역사와의 관계를 묻고 있다. 이 책이 뉴라이트 진영의 학문적 행로나 그 비판적 수용까지 담은 것은 그런 시도의 하나라 할 수 있다.
 
 
>> 저자 소개: 강성현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외 13명)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회학(사회사, 법사회학, 정치사회학)을 전공했다. 한국과 동아시아의 사상 통제와 전향, 법과 폭력, 전쟁과 학살, 과거 청산, 점령과 군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The Organization and Activities of the US Army Signal Corps Photo Unit”(2014), “한국전쟁기 예비 검속의 법적 구조와 운용 및 결과”(2014), “‘아카’(アカ)와 ‘빨갱이’의 탄생”(2013)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식민지 유산, 국가 형성, 한국 민주주의”(전 2권, 공저, 2012)가 있다.
 
 
>> 목차
자기 부정의 역사 서술-반일 종족주의를 말하는 사람들의 말놀이_이철우
뉴라이트의 기괴한 역사인식_박한용
민족주의와 반일 종족주의_전재호
일본제국주의 식민 통치를 어떻게 볼 것인가_홍종욱
식민지 근대화론의 통계지표의 허구_황상익
고종, 그리고 일제 강압 속의 조약들_강성은
대법원 ‘강제동원 판결’ 공격은 문제투성이_김창록
쌀을 팔아 다른 소비를 늘렸을 것이라고?_이송순
조선 공업화는 한반도 경제에 무엇을 남겼나_정태헌
한마디로 ‘교육 억제’ 정책이었다_박찬승
도립의원 늘었다고 조선인 의료 혜택도 커졌을까_황상익
조선인 병력 동원을 어떻게 볼 것인가_김상규
일본군‘위안부’가 돈 잘 버는 ‘매춘부’였다고?_강성현
왜 항일 독립운동을 언급하지 않는가_변은진
청구권협정과 ‘글로벌 스탠더드’_조시현
독도를 역사적 현실로서 이해하기_허영란
교과서와 역사 사이_김정인
‘반일 종족주의 사태’와 한국사 연구의 탈식민 과제_김헌주
일제와 한몸인 《반일 종족주의》 진영_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