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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식재료
위대한 식재료
저자
이영미
출간
2018년 7월 27일

이 책은 음식의 기초 중인 기초인 식재료 이야기이다. 건강하고 윤리적으로 올바른 식재료, 그래서 한국인의 밥상에 오르는 것 중에서도 가장 위대하다고 말할 수 있는 식재료에 대한 글이다. 기본 중의 기본인 소금·쌀·장에서 야채, 축산물, 해산물을 지나 과일, 술에 이르기까지 철마다 맛과 향과 영양이 가장 풍부할 때 식재료의 산지를 찾아가, 생산자를 직접 만나 취재한 결과물을 글과 사진으로 담았다. 식재료에 관한 한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법은 덤이다.

이 책을 얘기하자면 저자 이영미의 이력부터 소개해야 한다.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로 한국 대중가요의 흐름을 한 살에 훑어내린 글꾼이자, 김창남, 노동은 교수 등과 1980년대 초반부터 대중가요 읽기에 앞장선 1세대 대중예술 연구자인 그가 이번 책에서 선택한 테마는 연극, 가요, 드라마 같은 전공 분야가 아니라 음식, 정확히 말하면 음식을 만드는 ‘재료 자체’이다. 

그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는 개성 출신이고 어머니는 전북 출신이니, 음식으로 치자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혈통이다. 한옥집 대가족 체제에서 자라며 우리 고유의 음식을 먹으며 자라났고, 경남 출신 절대미각 남편을 만나 팔도 음식에 대한 감각을 두루 익혔다. 삼십 대 중반부터 십수 년을 경기도 이천에서 살면서 직접 텃밭을 가꾸고 제철 음식을 해먹으며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날로 늘어 장과 김치, 젓갈, 맥주까지 담가 먹었다. 그런 호기심에 시작하여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고 이번 책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음식 조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참하고 소박한 우리 밥상 이야기』, 철철이 시장을 돌아다니며 쓴 『나를 위한 제철 밥상』에 이어 『위대한 식재료』에서는 깊숙이 음식 재료에만 집중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저자 : 이영미
 대중예술평론가이자 연구자. 1961년 서울 신설동에서 태어나 계속 서울에서 자랐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는 개성 출신이고 어머니는 전북 출신이니, 음식으로 치자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혈통이다. 한옥집 대가족 체제에서 자라며 우리 고유의 음식을 먹으며 자라났고, 경남 출신 절대미각 남편을 만나 팔도 음식에 대한 감각을 두루 익혔다. 삼십 대 중반부터 십수 년을 경기도 이천에서 살면서 직접 텃밭을 가꾸고 제철 음식을 해먹으며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날로 늘어 장과 김치, 젓갈, 맥주까지 담가 먹었다. 직업인 대중예술 연구·평론 외에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글을 쓰게 된 것은 순전히 이런 호기심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극과 대중예술에 대한 평론과 연구 활동을 직업으로 삼은 1세대 대중예술 연구자이다. 2003년 PAF예술상, 2017년에는 노정 김재철 학술상과 지훈국학상을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 대우교수이다. 

그간 대중예술과 연극 분야에서 낸 책으로는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한국대중가요사』, 『재미있는 연극 길라잡이』, 『서태지와 꽃다지』, 『마당극 양식의 원리와 특성』, 『대학로 시대의 극작가들』, 『요즘 왜 이런 드라마가 뜨는 것인가』, 『한국대중예술사, 신파성으로 읽다』, 『대중예술본색』, 『다시 광화문에서』, 『동백 아가씨는 어디로 갔을까』, 『요즘 노래가 노래냐』, 『광장의 노래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등이, 음식 에세이로는 『팔방미인 이영미의 참하고 소박한 우리 밥상 이야기』, 『나를 위한 제철밥상』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목차
머리말_쿡방·먹방의 시대, 내 눈은 식재료로 향한다 

1부 한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식재료/ 소금 · 쌀 · 장 
-하늘이 내린 귀한 선물, 토판염 
-정직한 쌀, 맛있는 밥 
-‘울 엄마 표’ 장은 전국 방방곡곡에 있다 

2부 밭에서 나는 반찬거리/ 여러 채소 · 콩 · 시금치 
-싸우면서 만들어 낸 남양주 유기농 채소 
-이벤트가 만든 스타, 달착지근 고소한 장단 콩 
-겨울을 짱짱하게 버티는 단맛, 포항초 

3부 생각보다 많이 복잡한 축산물/ 달걀 · 돼지고기 · 꿀 
-동물 복지에 유기농까지, 달걀 고르기 8단계 
-유기농 돼지에서 오메가3 돼지로 
-자연이 모아다 준 깊은 향취, 완숙 꿀 

4부 식탁 위 바다의 선물/ 주꾸미 · 멸치 · 굴, 굴젓 · 명란젓 
-밥알 같은 알에 쫄깃한 육질, 서천 주꾸미 
-저 파닥거리는 바다의 생명, 멸치 
-자잘하고 뽀얀 굴, 담백한 어리굴젓 
-비릿하고 쌉쌀한 맛이 살아 있는 명란젓 

5부 새콤달콤 우리 땅이 준 후식/ 딸기 · 블루베리 · 포도 · 귤 · 막걸리 
-진짜 노지에서 키운 제철 딸기 
-우리 땅에서 자란 생과 블루베리의 맛과 향 
-유기농 포도, 껍질째 먹어도 맛있다 
-껍질까지 알뜰하게 먹는 유기농 귤 
-달지 않은 진국 막걸리 

6부 현명한 소비가 위대한 식재료를 낳는다 
-소비자와 유통의 중요성 
-마트와 생협 사용법 
-인터넷 쇼핑 바로 하기 
-재래시장 사용법 
-농사 체험의 중요성 
-귀 명창이 명창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