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신간서적 소개

HOME 느티아래 홍보마당 신간서적 소개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인쇄하기
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
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
저자
신현준,이기웅 공편/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기
출간
2016년 06월 07일
이 책은 젠트리피케이션을 승자와 패자, 건물주와 세입자, 들어온 자와 내쫓긴 자 간의 갈등으로 보는 이분법적 시각에서 벗어나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상이 되고 삶이 된 사람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본다. 이 책은 문화학자, 사회학자, 인류학자, 지리학자 등 국내 연구진 여덟 명이 젠트리피케이션을 주제로 각각 서촌, 종로3가, 홍대, 가로수길과 사이길, 한남동, 구로공단, 창신동, 해방촌에서 진행한 현장연구를 바탕으로 썼다. 길게는 3년, 짧게는 6개월 동안 진행한 현장연구는 참여관찰과 더불어 동네 토박이, 세입자, 건물주, 구청직원, 자영업자, 노동자, 문화예술인, 건축가, 마을활동가, 부동산 중개업자 등 직업과 출신이 다양하나 모두 젠트리피케이션을 겪는다는 공통점을 지닌 사람과의 심층면접(인터뷰)을 통해 이루어졌다.
 
 
>> 저자 소개
 
신현준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및 국제문화연구학과 HK교수(부교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문화산업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중문화, 국제이주, 도시공간이 주요 관심 분야이다. 국제저널 Inter-Asia Cultural Studies의 편집위원, Popular Music의 국제고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주요 저서로 《한국 팝의 고고학 1960/70》(공저), 《귀환 혹은 순환: 아주 특별하고 불평등한 동포들》(공저), 《가요, 케이팝, 그리고 그 너머》가 있다.
 
이기웅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런던정경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광고, 대중음악, 전지구화, 문화산업이 주요 관심 분야이며, 대표 논문으로 〈수행으로서의 세계화ㅡ한국 광고산업의 문화산업 실천〉, 〈이주민들의 탈영토화된 음악실천과 코즈모폴리턴 문화공간의 생산ㅡ서양계 이주민 밴드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김지윤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공동연구원. 연세대학교 문화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다문화주의와 도시, 고령화와 도시, 아시아 도시 간 비교 연구가 주요 관심 분야이다. 대표 논문으로 “Cultural entrepreneurs and urban regeneration in Itaewon, Seoul”이 있다.
 
김필호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동아시아학과 조교수.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한국과 동아시아의 정치경제와 대중문화를 연구해왔다. 편저서로 The South Korean Development Experience: Beyond Aid가 있다.
 
오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사 과정. 청소년 팬덤과 아이돌 스타덤, 라이선스 뮤지컬의 현지화 방식에 관해 연구해왔다. 최근 논문으로 〈라이선스 뮤지컬의 로컬화 방식에 대한 사례 연구〉가 있다.
 
옥은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사 과정. 대중음악과 도시공간이 주요 관심 분야이다. 주요 논문으로 〈홍대앞 문화들의 변화에 대한 고찰ㅡ1990년대 후반 이후 홍대앞 다시 보기〉와 〈문화적 실천으로서 사회운동의 변화ㅡ두리반 운동을 중심으로〉가 있다.
 
양재영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및 상명대학교 교양학부 외래교수.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와 동대학원(석사과정), 그리고 뉴욕시립대학교 인류학과 대학원(박사과정)에서 수학했다. 대중음악과 문화, 특히 한국과 미국의 흑인음악과 문화가 관심 분야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청년 집단의 정체성 정치와 하위문화, 그리고 대중문화 기획이다. 음악평론가로도 활동 중이며 주요 저서로 《힙합 커넥션ㅡ비트, 라임 그리고 문화》가 있다.
 
최영숙
독립연구자이자 예술가.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창작집단 라라클랩튼RARA Clapton을 공동운영하고 있다. 소외 계층의 시각으로 도시의 작동방식을 질문하는데 주안을 두고, 리서치와 공공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학술총서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학술총서는 2007년부터 추진한 인문한국(HK)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문화로서의 아시아?사상·제도·일상에서 아시아를 재구성하기”라는 아젠다를 연구해 얻은 성과를 모아 만든 결과물이다. 아젠다는 다시 ‘사상과 학지(學知)의 연쇄’, ‘이동의 통제와 탈(脫)경계’, ‘감성과 장소의 문화정치’라는 세 가지 세부 주제로 나뉘며 각 주제별 연구에 연구소 소속 연구자뿐 아니라 국내외 유수 연구자가 참여해 공동 및 개인 출판물로 결실을 맺었다. 이 총서가 아시아 연구의 새로운 학제(學際) 방법론을 창출하고 대안적 아시아 구상의 문화 경로를 개척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한다.
 
 
>> 목차
 
서문 매혹 또는 현혹의 도시 서울로 깊숙이 들어가다
 
서장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 그리고 개발주의 이후의 도시
 들어가며: ‘개발주의’, 그 이후?
 젠트리피케이션: 기원, 정의, 원인
 젠트리피케이션과 예술/예술가, 그리고 로프트 생활
 변이, 물결 그리고 지구화 어떤 괴리, 그리고 그 괴리의 조정
 나가며: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 세대
 
1부 오래된 서울의 새로운 변화: 서촌, 종로3가
 1장 서촌: 도심에 남은 오래된 동네의 고민
 들어가며: 젠트리피케이션, 서울에 도착하다
 젠트리피케이션 개념의 탈맥락화와 재배열
 서촌 또는 오래된 서울의 가까운 과거
 토박이부터 자영업자까지, 서촌을 만드는 사람들
 나가며: 서울 구도심 마지막 남은 동네의 운명
 
2장: 종로3가 섬이 되어버린 서울 미드타운
 들어가며: 낙후, 쇠퇴, 노후의 상징이 된 종로3가
 종삼, 성性의 역사
 종로3가, 정체의 장소로 만들어지다
 노인들의 파라다이스
 돈의동 쪽방촌 익선동의 화려한 변화
 나가며: 종로3가 노인들과 익선동 젊은이들은 안전한가
 
2부 세 개의 핫 플레이스, 서로 다른 궤적: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과 방배동 사이길, 한남동
 3장 홍대:...서문 매혹 또는 현혹의 도시 서울로 깊숙이 들어가다
 
 서장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 그리고 개발주의 이후의 도시
 들어가며: ‘개발주의’, 그 이후?
 젠트리피케이션: 기원, 정의, 원인
 젠트리피케이션과 예술/예술가, 그리고 로프트 생활
 변이, 물결 그리고 지구화 어떤 괴리, 그리고 그 괴리의 조정
 나가며: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 세대
 
1부 오래된 서울의 새로운 변화: 서촌, 종로3가
 1장 서촌: 도심에 남은 오래된 동네의 고민
 들어가며: 젠트리피케이션, 서울에 도착하다
 젠트리피케이션 개념의 탈맥락화와 재배열
 서촌 또는 오래된 서울의 가까운 과거
 토박이부터 자영업자까지, 서촌을 만드는 사람들
 나가며: 서울 구도심 마지막 남은 동네의 운명
 
 2장: 종로3가 섬이 되어버린 서울 미드타운
 들어가며: 낙후, 쇠퇴, 노후의 상징이 된 종로3가
 종삼, 성性의 역사
 종로3가, 정체의 장소로 만들어지다
 노인들의 파라다이스
 돈의동 쪽방촌 익선동의 화려한 변화
 나가며: 종로3가 노인들과 익선동 젊은이들은 안전한가
 
2부 세 개의 핫 플레이스, 서로 다른 궤적: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과 방배동 사이길, 한남동
 3장 홍대: 떠나지 못하는 문화유민
 들어가며: 홍대에서 일어난 젠트리피케이션과 전치
 젠트리피케이션 이론의 한계: 그 이후의 문제
 재개발, 젠트리피케이션, 홍대
 홍대 상권의 팽창? 홍대화되는 동네들
 전치되었으나 떠나지 않는 이들의 궤적
 대안문화에서 대안경제로: 대안적 주체들의 욕망, 윤리, 장소
 나가며: 전치는 끝이 아니다
 
4장 신사동 가로수길과 방배동 사이길: 강남의 역류성 젠트리피케이션
 들어가며: 강남 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의 탈식민화
 강남 개발: 신축 젠트리피케이션인가, 한국판 교외화인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첫 번째 물결: 강남의 역류성 젠트리피케이션
 신사동 가로수길: 강남 배후지의 고속성장
 방배동 사이길: 대안적 도시화의 가능성
 나가며: 역류성 젠트리피케이션의 속도와 폭
 
5장 한남동: 낯선 사람들이 만든 공동체
 들어가며: 한남동, 분쟁지역이 되다
 길, 장소가 되다: 우사단길과 한강진길
 공간, 장소 그리고 행위자: 한남동의 다양한 창의계급
 한강진길: 문화적 기획 또는 경제적 기획
 우사단길: 소수자와 공동체
 나가며: 리움부터 구탁소까지
 
3부 ‘정책 없는 재생’에서 ‘재생 없는 정책’으로: 구로공단, 창신동, 해방촌
 6장: 구로공단 전신성형, 그리고 유리빌딩의 환청
 들어가며: 의문의 간극
 시시한 말다툼을 넘어서
 구로동맹파업, 나이키 신발, 젠트리피케이션
 반半지하, 현존하는 부재 , 후기 산업의 유령들
 나가며: 유령의 회귀를 위하여
 
7장:창신동 글로벌 도시만들기와 도시재생 사이
 들어가며: 도시재생 선도지역이 된 봉제마을
 창신동을 둘러싼 서울시의 경합과 문화적 실험
 도시재생은 과연 선한 정책인가
 창신동의 역사: 동대문시장과 봉제마을
 창신동의 공간: 봉제공장에서 한양도성까지
 도시재생을 둘러싼 쟁점: 진정한 주민이란
 나가며: 누구를 위한 도시재생인가
 
8장: 해방촌 도시난민의 정착지 또는 실험실
 들어가며: 해방촌오거리, 이념을 넘어
 개발압력과 상업 젠트리피케이션
 해방촌, 그곳의 오래된 사람들: 1946~2005
 코스모폴리스 해방촌, 이주민의 영토 확장
 커뮤니티 또는 사조직, 신주민의 전유물
 나가며: 도시난민은 또다시 쫓겨날까
 
후기 서울을 생각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