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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한국 사회의 위선을 향해 씹고, 뱉고, 쏘다
직설: 한국 사회의 위선을 향해 씹고, 뱉고, 쏘다
저자
한홍구 외 | 한겨레출판
출간
2011.08.31
당신이 하고 싶었던 말 대신해주려 이들이 뭉쳤다!
한국 사회의 위선을 향해 거침 없이 발언하다, 직설
 
조지 오웰은 세상 모든 일이 정치와 관련 있는 것이라며, “예술은 정치와 무관해야 한다는 의견 자체가 정치적인 것”이라 일갈한 바 있지만, 정권의 속성과 정책 방향이 일반 시민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요즘만큼 실감할 때는 없었던 듯하다. ‘직설’에서는 모두 9명의 현실 정치인과 자리를 함께했다. 한나라당 김성식, 정두언, 홍준표 의원, 민주당 천정배, 정동영, 박지원 의원, 민노당 강기갑 의원, 그리고 범야권 인사라 할 수 있는 문재인 이사장, 김두관 도지사가 그들이다. 정치인과 나눈 ‘직설’들은 더 날카로웠고, 더 신랄했다. 큰 사고(본문 390쪽 참조)도 있었다. 집권당 정치인들에게는 정권의 역주행과 보수의 몰염치를 비판했고, 범야권 정치인들에게는 정권을 내주게 된 무능과 실책에 일침을 날렸다. 현실 정치의 한계를 너른 방패 삼아 변명과 희망의 말들이 직설의 자리를 통해 오갔다. 개별 정치인들의 생각과 개성,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지만, 각기 몸 담고 있는 정치 세력이 갖고 있는 시대 인식의 큰 그림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