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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철 야외활동의 불청객, 동상&저체온증
작성일 2017-12-07 작성자 안전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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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야외활동의 불청객, 동상&저체온증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 꽁! 꽁!
손이 꽁꽁꽁 꽁! 발이 꽁꽁꽁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 꽁! 꽁!
어디서 이 바람은 시작됐는지 산 너머인지 바다 건넌지 너무너무 얄미워’
 
-동요 ‘겨울바람’ 中-

 

‘겨울바람’ 동요가 절로 흥얼거리는 요즘, 여러분도 매서워진 겨울바람이 얄밉게 느껴지시나요? 겨울철에 얄미운 것은 겨울바람뿐만이 아닌데요. 얼어버린 빙판길이나, 건물 천장에서 떨어지는 고드름,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 여러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겨울철 야외 활동 시 걸릴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상

심한 추위에 노출된 후 피부조직이 얼어버려서
국소적으로 혈액공급이 없어진 상태

바깥에서 활동하던 중, 갑자기 손가락과 발가락, 귓바퀴나 코끝 등의 신체 말단부위에서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혹은 피부가 몹시 창백해진다면? 동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피부가 영하의 심한 추위에 직접 노출된 것이 동상의 원인인데요. 급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동상과 더불어 피부병도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동상에 걸렸을 때는 꽉 조이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신체를 따뜻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동상 부위는 따뜻한 물로 잘 씻고 물기를 꼭 말려주어야 손상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서 동상 걸린 피부를 녹이기 위해서는 피부가 말랑말랑해지고, 색깔이 약간 붉어질 때까지 녹여야 하는데 보통 30분~한 시간 정도면 치료가 됩니다. 만일 손상 정도가 심해서 물집이 생겼다면, 이를 터뜨리지 말고 그냥 두어야 세균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또한, 손상 부위를 직접 문지르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저체온증

임상적으로 중심체온(심부 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

추운 겨울에 바깥에서 오래 있었을 때, 갑자기 심한 한기를 느끼고 기억상실이나 방향감각을 상실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기자는 스키장에서 오래 바깥에 있었을 때 순간적으로 발음이 불분명해지고, 심한 피로를 느낀 적이 있었는데요. 위 증상을 겪었다면, 저체온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저체온은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 단계는 경한 경우이며, 일반적으로 몸이 떨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피부에 닭살 같은 것이 일어납니다. 또한, 피부 혈관이 수축해서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푸르게 됩니다. 자꾸 잠을 자려고 하고, 발음도 부정확해지며 외부의 자극에 무반응상태를 보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조금 더 중한 경우인데요, 체온이 29~32℃의 경우이며, 무반응상태를 넘어서 혼수상태에 빠지고, 심장박동과 호흡도 느려집니다. 이때 저체온증 환자의 동공이 확장되기도 합니다.
세 번째 단계는 가장 위험한 단계입니다. 저체온 상태가 심각해져 부정맥이 유발되어 심정지가 일어나거나, 혈압이 떨어지고 의식을 잃은 상태를 보입니다. 또한, 정상적인 각막 반사나 통증 반사를 하지 않게 됩니다.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추운 날씨에 옷을 두껍게 입어서 체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추운 겨울에 체온을 높인다고 술을 찾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고 결국 알코올로 인해 체온이 더욱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알코올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체온증이 의심될 때는 젖은 옷은 빨리 벗고 마른 담요 등을 감싸서 체온을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따뜻한 물이나 음료수는 좋지만, 알코올은 반드시 피해 주세요.
     
겨울철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은 유아나 노인, 환자는 물론이고 일반인에게도 심장 및 호흡기 계통과 신경 계통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항상 실내 난방을 적절히 조절하여 체온을 유지해야 하고, 바깥 외출 시에는 노출 부위가 없도록 보온을 철저히 하고, 머리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항상 손발을 깨끗이 씻고,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건강을 챙겨서, 독감과 동상, 저체온증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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