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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나 뱀에게 물렸을 경우, 이렇게 대처하세요!
작성일 2017-11-06 작성자 안전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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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뱀에게 물렸을 경우, 이렇게 대처하세요!
 
 

최근 연예인의 애완견이 인근 주민을 물어, 주민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사회에 큰 충격을 준 이 사건 이후에도, 전국에서 애완견이나 유기견 등에 물려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이 알려졌는데요. 이로 인해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애완견 규제가 더 엄격해져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하고, 견주에게도 더 책임감 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자는 사실, TV 뉴스나 신문으로 애완견 등 동물에 물린 사고에 대해서 그저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는 정도였는데요. 바로 며칠 전, 기자가 거주하는 동네에서도 학생이 개에게 물려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그제야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구나.’ 하는 경각심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뿐만 아니라 뱀과 같은 동물에게 물렸을 때 대처 방법을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개 등 동물에 물렸을 때는?


 

동물에게 물린 경우, 심각한 출혈보다 무서운 것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바로 2차 감염이나 인대와 근육, 혈관, 신경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은 애완견이나 유기견에게 물려 상처를 입는 경우가 자주 알려졌는데요. 개의 침에는 약 60여종의 세균이 존재하고 있으며, 잘 알려진 광견병과 같은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광견병이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사람이 물려 생기는 질병으로, 급성 뇌척수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만일 동물에게 물렸지만, 그 상처가 할퀸 정도의 표피 상처라면,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비누로 10분 정도 깨끗이 씻고, 말린 후에 접착 드레싱이나 작은 알코올 드레싱으로 덮어두면 집에서도 간단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광견병은 의학지식으로 잘 관찰해야만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에 방문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하지만, 깊은 상처가 생겼을 경우에는 물린 부위를 들어 올려 지혈을 먼저 하고, 소독된 거즈나 깨끗한 패드로 덮은 뒤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기관을 찾았을 때도, 파상풍 예방 접종 경력과 시기에 대한 정보를 의료진에게 정확히 전달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2. 뱀에게 물렸을 때는


 

요즘 절정을 맞은 단풍 구경을 하러, 산에 많이 가시죠? 사실 찬바람이 불면, 산에서 뱀을 찾아보기 힘든데요. 그런데도 아직은 낮에 가끔 몸을 말리러 도로나 길가에 나와 있는 뱀을 마주칠 때가 있습니다. 뱀을 발견하지 못하고, 건드리거나 밟으면 공격을 받을 수가 있는데요. 우선 뱀에게 물렸을 때는 그 이빨 자국을 빨리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중앙응급의료센터

만일, 뱀의 머리가 삼각형이고 물린 부위의 앞쪽에 그림과 같이 두 개의 이빨 자국이 보이면, 이것은 독사입니다. 산에서 뱀에게 물린 경우 일단 바로 환자를 눕혀 안정시켜야 합니다. 그다음, 물린 부위에서 약 10cm 정도 위를 적당한 압력으로 묶어 두어야 하는데요. 독이 퍼지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압력으로 묶어 두어야 합니다. 그다음은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한 상태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뱀에 물린 경우, 얼음찜질하라는 민간 속설이 있는데요. 의료진은 이를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얼음찜질한다고 해서, 독소를 비활성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도한 얼음찜질로 인해 피부가 괴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는 올바른 의료상식이 아닙니다.

또한, 담배 연기를 쏘이거나 된장을 바르는 등의 민간요법도 있는데요. 이러한 행위는 2차 세균 감염을 일으켜 상처 부위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기관으로 빨리 이송해야 하는데, 이를 지체시켜서 환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뱀에 물린 환자에게 절대 음식과 음료수, 술 등을 주면 안 됩니다. 뱀독으로 인해 구토나 복통, 의식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술을 마시게 되면, 혈액순환이 빨라져서 뱀독이 몸 안에 더 빨리 퍼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뱀에 물린 환자에게 음식과 술은 절대 금기입니다.


 

개에게 물리거나, 뱀에게 물리거나, 그 밖에 말벌에 쏘이는 등 상황에서 결국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한 뒤 빠르게 의료기관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개나 뱀에게 물린 직후, 환자에게 어떤 이상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가정에서 민간요법을 하게 되면, 시간이 흐른 뒤 환자에게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물린 직후 별 이상이 없어 보이더라도,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개나 뱀 등에 물린 경우, 치료는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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