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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활 속 안전과 관련된 인증마크 알아보기
작성일 2016-10-10 작성자 안전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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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안전과 관련된 인증마크 알아보기
 

 

 

안전(安全)의 사전적 의미는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가 날 염려가 없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규정을 준수했는지의 여부입니다. 안전규정을 따르게 되면 사고의 발생을 줄일 수 있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산업, 건설, 교통, 항공 등 모든 상황에 공동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안전과 관련된 인증 및 인증표시, 경고 문구 등 안전에 관련된 기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국가기술표준원 KC인증 및 어린이제품 주의·경고(symbol)

 

 

< 출처 : 국가기술표준원 > 

 

기술표준(Technical Regulation)이란 "정부가 안전, 환경, 보건 등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기술규범으로, 법률에 따라 강제하는 것"이라고 국가기술표준원은 정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자동차용품, 안전밸브, 저울, 전선/전원코드, 소방용품, 정수기 등 생산되는 제품은 다양합니다. 이들 제품은 ‘제품 안전’을 위해 관할 부처에서 인증하는 제품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각 부처마다 인증마크가 달라서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었습니다. 따라서 2011년 1월 1일부터 법정의무인증마크를 국가통합인증마크로 통합했습니다. 

 

< 출처 : 국가기술표준원 >

 

생산된 제품이 안전 인증을 받았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제품을 사용 목적에 맞게 활용하면 좋겠지만 유아의 경우 제품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제품에 주의·경고·금지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주의·경고 표시의 도형 크기는 어린이 제품의 크기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품목별 안전기준에서 도안모형을 규정하고 있는 경우, 품목별 안전 기준에 따르고, 도안모형을 규정하지 않고 주의·경고 내용이 있는 경우 도안모형에 관련 내용을 삽입하여 표시하거나, 도안모형의 사용이 곤란한 경우에는  주의·경고 내용만 표시할 수 있다. 주의·경고 표시는 알아보기 쉽도록 해당 어린이 제품의 표면에 붙이거나, 인쇄하거나 새기는 방법 등으로 표시하고, 쉽게 지워지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어린이 제품의 표면에 안전인증표시를 붙이는 것이 곤란하거나 실수요자가 다량을 구입하여 직접 사용하는 어린이 제품으로서 시중에 유통될 우려가 없는 경우에는 그 어린이 제품의 최소포장마다 붙일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 안전보건공단의 방호장치·보호구 안전인증(KCs)마크와 S 마크

 

 

 

 

< 출처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

 

안전보건공단의 KCs와 S인증은 방호장치와 보호구에 특화된 인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험 기계·기구의 방호장치와 위험한 작업장에서 근로자가 착용하는 보호구가 대상입니다. KCs 인증은 의무안전인증을 받아야 하는 품목과 제조자가 스스로 안전성을 확인하고 안전보건공단에 신고하는 자율안전확인으로 구분됩니다. KCs 인증을 하는 이유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제도입니다.

 

안전인증(S마크)제도는 산업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현장에서는 품질이나 안전성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이유로 기계·기구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산업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계·기구의 설계·제작 단계부터 근본적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계·기구의 설계·제작을 지원하기 위하여 안전인증(S마크)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정보보호인증마크제도

 

< 출처 : 정보보호마크 인증위원회 http://www.eprivacy.or.kr/ >

 

현대 사회는 정보화 사회입니다. 빅데이터는 일상이 되었고 산업 전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보화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이용자를 위한 보안입니다. 뉴스에서 종종 보도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유출입니다. 개인정보유출은 2차, 3차 피해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인터넷사이트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인터넷사이트의 개인정보 관리와 보호 수준을 평가해 이를 충족한 사이트에 부여하는 마크가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 Mark)와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i-Safe Mark)입니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정보보호마크를 인증받았습니다. 정보보호인증마크의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 식품안전 HACCP과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 출처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

 

해썹(HACCP)은 위해요소분석(Hazard Analysis)과 중점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을 합성한 용어입니다. 위해요소분석이란 “위험이 될 것을 예측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을 의미하여, 중점관리점이란 “반드시 필수적으로 관리하여야 할 항목”을 뜻합니다. 따라서 해썹은 “위해 방지를 위해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말합니다.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에서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중점관리하여 체계적, 효율적 식품관리를 하는 위생관리체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은 해썹인증을 받은 사업장에서 생산한 제품만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은 받은 식품은 고열량·저영양식품이 아니어서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용타르색소, 합성보존료가 사용되지 않고, 과·채주스에는 당류가 첨가되지 않습니다.

 

2016년 3월 21일 현재 총 130개 제품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았습니다. 가공육류 12개, 과·채주스 56개, 과자 7개 등입니다.

 

 

◆ 건축물안전, 서울시 범죄예방우수건물, 안전처 지진안전건축물, 지진해일 대피로

 

    

< 출처 : 범죄예방우수건물(서울시보도자료), 지진안전건축물(직접촬영) >

 

서울시는 지난 3월 29일 원룸, 오피스텔 등에서 벌어지는 침입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 우수건물 인증제’를 실행했습니다. 서울시에서 발생한 5대 범죄(살인, 강도, 절도, 강간·추행, 폭력) 가운데 주거침입, 1인 가구 대상 범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건축물 안팎의 위험요소와 방범시설 등을 평가해 기준 점수를 충족한 건축물에 ‘범죄예방 우수건물’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입니다.

 

건축물 안전 중 요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바로 지진 안전입니다. 2016년 9월 12일 경주시 남남서쪽 8km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은 우리나라를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지진의 안전지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경주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역은 아니라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건축물이 지진을 견디기 위해서는 내진설계가 이뤄져야 합니다. 내진 설계를 충족한 건물에 한해 국민안전처가 인증하는 것이 ‘지진안전건축물’입니다.

 

< 울산 지진해일 대피로 안내표지판 (직접촬영) >

 

지진과 관련해 해안가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안내표지판이 있습니다. 바로 ‘지진해일 대피로’입니다. 지진해일 대피로에는 ‘TSUNAM’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이는 해안(津)을 뜻하는 일본어 쓰(TSU)와 파도(波)를 뜻하는 나미(NA MI)가 합쳐진 말로 지진해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진해일 시에는 주변 이웃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즉각적으로 고지대로 이동해야 합니다. 2011년 일본에서 쓰나미로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당시 영상을 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엄청난 양의 해일이 몰아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안가에 거주하는 주민은 지진해일 대피로를 숙지하고 있어야겠습니다.

 

 

◆ 교통안전우수회사

 

  

< 출처 : 국토교통부 >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2013년 기준)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자동차 1만 대당 약 2.2명입니다. 이는 OECD 기준 1.0명에 비해 2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는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 수가 8.2명으로 비사업용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따라서 운수회사에 대해서는 사고 다발 및 사고위험업체를 대상으로 특별교통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 운수업체가 자율진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통 안전 진단은 교통 안전관리, 운전자관리, 운행관리, 자동차·부대시설 관리, 재무분석 등 6개 항목에 대하여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봉평터널 관광버스 사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국토부에서는 ‘사업용 차량 교통 안전 강화대책’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 안전이 우수한 회사를 선정하여 ‘교통 안전 우수 운수회사’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기준으로는 "최근 3년간 교통안전도 평가지수가 1 미만이고 동종의 운송사업자 중 교통안전도 평가지수가 상위 5% 이내이며, 중대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차량 보유 대수가 300대 미만인 경우 1건 이상, 차량 보유 대수가 300대 이상 600대 미만인 경우 2건 이상, 차량 보유 대수가 600대 이상인 경우 3건 이상"이면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일반 국민은 안전한 우수운송회사를 선택할 수 있고, 업체 간 자율경쟁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 본 제도의 장점입니다. 교통 안전 우수회사는 시내버스, 시외버스, 농어촌버스, 전세 버스, 일반택시를 대상으로 합니다.

 

 

◆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 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

 

대학이나 연구실 등에는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는 기자재와 화학제품이 있습니다. 간혹 연구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유독가스가 발생하기도 하고 화학물질이 유출되기도 합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2014년 24개소, 2015년 36개소의 기관과 연구실이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상으로 안전인증 마크 및 제도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생활 주변에는 언제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 시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이 왔을 때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역량을 확보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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