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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ummer 아 핫! 핫! 너무 더워!’ 낮이면 갑자기 치솟는 기온 때문에 너무 더운 요즘. 본격적인 여름이 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에어컨 바람보다는 시원한 계곡물이나 바다에 풍덩 빠지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큽니다. 조금 이르지만, 여러분도 여름철 휴가 계획을 모두 세워 놓으셨나요? 휴가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는 것처럼, 안전사고 대비도 철저하게 해야한다는 점~!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탁 트인 풍경에 바로 바닷물에 풍덩 빠지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요. 이렇게 물에 갑자기 들어가게 되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고,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특히 물속에서는 손과 발에 경련이 잘 일어난다고 하니, 경련을 방지하도록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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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여름 휴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맛있는 음식인데요! 더위 때문에 지친 몸을 위해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됩니다. 식사 후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로 바로 수영을 하는 것도 안되지만,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로 물에 들어가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꼭 소화를 시키고, 준비운동을 한 후 다리부터 천천히 들어가서 몸 전체가 수온에 적응된 뒤에 수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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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 배 등의 큰 물체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간혹 이런 물체 밑을 잠수하여 헤엄쳐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만일 숨을 들이 쉰 상태로 배 밑으로 잠수하게 되면 부력 때문에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아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혹시나 배와 같은 큰 물체 아래에 눌렸을 경우, 숨을 들이 마시지 말고 내뱉어야 합니다. 몸이 아래로 가라앉아서 물체의 바닥에서 빠져나오기 쉽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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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바다에서 수영을 할 때는 다른 곳보다 특히 유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한 가지는 ‘간조와 만조 시간’을 알아두는 것인데요. 바닷물이 최고 높이에 이를 때를 ‘만조’라고 하고, 반대로 가장 낮을 때는 ‘간조’라고 합니다. 대개 6시간마다 간조와 만조가 바뀌는데요. 간조와 만조의 조류 변화에 따라서 파도나 해저의 상태 또한 급격하게 변화합니다. 잔잔했던 바다가 거센 파도로 요동칠 수도 있으니 간조와 만조 시간대를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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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바다에는 여러 가지 바다 생물들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바닷가에서 꼭 주의해야 할 생물, 해파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종마다 독성은 다르지만, 해파리에 쏘일 경우 통증과 함께 발열, 근육 마비 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바다에서 수영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보름달물해파리’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자주 출몰한다고 하는데요. 해파리는 주로 물의 흐름이 느린 곳, 거품이 많은 곳에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즐거운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 스트레스도 날리고, 추억을 쌓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물놀이 계획을 세울 때는 반드시 안전수칙도 함께 확인해서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세요~
